(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가 5일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서 '경산체력인증센터' 업무협약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국가지정 공인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체력측정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의 체력상태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 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과학적인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센터 개소로 국민 100세 시대를 맞아 중·노년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3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체력인증센터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관리 분석 및 수준 높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한의대가 경산체력인증센터로 지정됐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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