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성주군 4H회원들이 지난해 11월 가천면의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10가구를 찾아 펼친 봉사활동 모습(사진=성주군)
지난해 11월 성주군 4H회원들이 지난해 11월 가천면의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10가구를 찾아 펼친 봉사활동 모습(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성주군 4-H본부가 지난 3일 관내 7개교(명인고, 성주여고, 성주중, 성주여중, 수륜중, 용암중, 초전중)의 우수학생 4-H회원들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군 4-H본부에서 4-H를 육성하고 후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4-H 활동에 대한 성취감 제고와 학교4-H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서 자체 전달식을 가졌다.

이규현 회장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학생4-H회원들이 4-H이념을 바탕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제고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4-H회원인 청소년들이 창조적 미래세대를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학생4-H회는 7개교 1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H이념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현장교육과 실천과제 등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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