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4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했다. 이 교육은 내달 8일까지 주 2회 총 11회 열린다.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군이 지난 4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했다. 이 교육은 내달 8일까지 주 2회 총 11회 열린다.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이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기 관광경제국장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로는 대구대 평생교육원 원장인 양흥권 교수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번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주 2회(총 11회)로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란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 주민들의 학습수요를 파악·수렴,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평가해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김종기 관광경제국장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으로 고령군에 역동적인 마을평생학습이 더욱 많이 전파돼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본 과정을 마친 후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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