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율 군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군)
지난 3일 열린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율 군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군의 특성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받았다. 5명의 심사위원(전문가)을 거쳐 총 26점의 출품작 중 총 7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반시를 주제로 한 인견사 브로치 '감달다'(이은진), 은상은 청도반시와 바우를 조각한 비누 '청도의 비누'(정선영), 동상에는 청도소싸움을 주제로 한 젤 왁스 방향초 '으랏차차'(박시영), 청도를 담은 반시 잼 '자연홍'(정세윤) 작품이 선정됐다.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이 외 장려상에 청도 감 마스크(이홍렬), 청도의 상징들 브로치(손소희), 열쇠고리 동전 지갑(장상화) 3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수상 작품 중 우수 작품은 관광 상품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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