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 소재 소방 관련 기업들로 구성...매년 기금 기부 예정

(사진제공=경남대) 경남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학회가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대) 경남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학회가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는 최근 소방장학회로부터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금은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학회가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도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방방재공학과 최현기 학과장과 소방장학회 강종만 회장을 비롯해 소방방재공학과 방창훈, 안대영, 정형석 교수, ㈜나라기업 우희석 대표, (주)강오소방엔지니어링 배인하 대표, ㈜보현소방이엔지 노경호 대표, 창원소방본부 김광태 계장이 참석했다.

소방장학회 강종만 회장은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를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현기 소방박재학과 학과장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소방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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