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김국희 기자 = 안양시가 노인생활과 복지를 위해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총 28가구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채소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고충이나 필요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의 실제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면서 가구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9동은 독거노인의 비중이 동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 전체의 약 21%을 차지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지역사회 복지 과제의 방향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재 안양9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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