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0년 원주시 인재육성기금 학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3일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또는 본인이다.

시는 학업성적 우수인재와 과학, 수학, 언어, 예체능 등 특정분야 우수인재로 나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30명에게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상자에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1백만 원, 대학생은 2백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이다.

한편,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서류 접수를 갈음하며 대학생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교육봉사팀에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