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연합연극 동아리 “하이파이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연합연극 동아리 “하이파이브”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청소년연합연극동아리 하이파이브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등 2개 학교(영주여자중학교, 영광중학교)의 연합공동사업으로 연극에 관심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올해 코로나19로인해 활동이 늦어짐에 따라 지난 3월에서 6월까지 관련 학교와 기관 담당자들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조율해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극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연극관람, 연극캠프 등 다양한 연극 활동을 경험하며 11월 연극 공연 발표로 마무리를 짓는다.

하이파이브의 연극은 직접 학생들이 당해 연도의 주제를 정하고, 대본, 상황까지 연출한다는 점에서 자신을 표현해보고 그로 인한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하이파이브”는 지난 7월 29일(금)~8월 2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학생 18명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극캠프를 실시됐다.

3일간 펼쳐진 캠프 활동은 코로나 19로 캠프 활동에 앞서 철저한 방역,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생들은 힘겨운 상황에도 집중하여 작품을 구성하고 연습하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숙 관장은 “연극 활동을 통해 자기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키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한 사람 한 사람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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