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온열질환”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남구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가능

사진제공=남구청
사진제공=남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폭염에 대비해 지난 달 20일부터 남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을 대여해주는 '양심 양산 대여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심 양산 대여사업'은 시민들이 남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심 양산을 자유롭게 대여하여 이용한 후 대여한 곳에 반납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양산 대여를 통해서 양산의 긍정적인 효과를 홍보하고 양산쓰기를 일상화 하도록 유도하여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이고 자연스러운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은 양산쓰기가 감염예방과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면서, "구민분들께서는 폭염 시 충분한 수분섭취, 야외활동 자제, 양산쓰기 등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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