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제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47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4개 제품과 19개 창업·벤처 기업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 연간 구매액은 약 3조 2천억 원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을 통하여 혁신제품의 우수제품 심사 시 특례심사를 도입하여 우수제품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술력을 갖춘 우수제품 업체들도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길 바란다"며 "조달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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