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자체 11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2건을 대상으로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최종순위를 가리게 됐다.

특히, 이번 2차 심사에서는 국민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광화문 1번가를 이용해 온라인 국민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과 경남 거제시의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이 선정됐다.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 유일의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는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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