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모레까지 시간당 50~80mm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예상 강수량(3일까지)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50~15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도 250mm 이상) 등"이라며 "비로 인해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우된다"며 주의를 당부 했다.

특히 모레(3일)까지 북한 황해도에서 서울·인천·경기도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남북 간의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한 비 구름대가 발달하겠고, 남북방향으로 인근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

이와 함께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서해5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서해안과 도서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등 25~29도가 되겠다.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등 23~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등 25~29도가 되겠다.

한편 모레(3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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