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색다른 체험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충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0명과 31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재능과 두뇌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활동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을 수시로 진행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 했으며, 사전 자가진단 설문과 발열체크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후 체험 및 대인관계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의 축소로 코로나 블루(심리적 우울감형성)에 놓인 상황에서 이번 대탈출 프로그램*은 색다른 체험활동과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 기회 부여로 심리적 안정감 형성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개의 도,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 팀을 이루어 문제를 추리해 풀고 최종적인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미션 속에는 간단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 요소를 포함했다.

꿈드림 진종순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언택트*와 컨택트를 적용해, 꿈드림 청소년들 역시 새로운 체험과 대인관계형성으로 마음의 위로와 일상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탈출프로그램 : 방탈출 게임과 같이 6개의 현장미션 해결을 통해 최종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언택트: 비대면 접촉을 뜻하는 신조어. ‘접촉(contact)’이라는 말과 부정을 뜻하는 ‘un’을 결합해서 만든 신조어로, 무인 기기나 인터넷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직접적인 대면 접촉이 줄어드는 양상을 의미하는 의미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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