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쟁으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 국가에서는 80세 이상 노인들의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신속한 응급의료체계와 PCR 검사 체계 조기가동, 선별진료소 검진, 역학조사 추적시스템, 자가격리앱 등 의료와 ICT기술을 접목해 전 세계에 한국의 보건과 방역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현재 세계는 보건 관련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필요성과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AI일상생활관리스템', 일명 '사회보장플랫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I일상생활관리스템이란, 노약자 또는 케어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컴퓨터를 통해 24시간 일상 생활을 케어하는 비대면/비접촉 관제시스템입니다.

집안에 설치된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움직임 분석과 활동시간, 수면시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AI로 행동패턴을 분석, 대상자가 평소와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일 경우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전달하고 관제센터에서는 대상자의 집안에 있는 AI 스피커를 통해 상황을 확인합니다.

긴급상황인 경우 신속히 대상자가 지정한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기관, 119로 연결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보건 관련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필요성과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AI일상생활관리스템', 일명 '사회보장플랫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코로나로 인해 보건 관련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필요성과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AI일상생활관리스템', 일명 '사회보장플랫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또한 AI스피커로 ”약 드실 시간입니다“ 등의 음성으로 복약시간, 식사시간, 병원 검진시간, 날씨 안내 등 일상생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재, 가스, 응급벨, 출입센서를 통해 대상자가 외출 후 미귀가시 위치확인 및 이동경로 추적 등 첨단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천일정보기술과 복지전문가 장봉석 박사팀이 다년간 공동연구개발한 세계최초 AI일상생활관리스템, 사회보장플랫폼입니다.

현재 전주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대상자와 일선의 사회복지사 대부분 전주형 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중·대형 관제실과 고가의 관제장비, 많은 운영관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적인 관제센터와 달리 AI일상생활관리스템은 작은 사무공간에서 1~2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야간시간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사각시간대에도 퇴근한 관리자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케어가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과 비대면, 비접촉을 통한 보건안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만든 세계최초 AI일상생활관리스템이야말로 포스트코로나 이후 전세계 보건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국제뉴스TV 조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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