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 동삼3동은 지난 27일 동삼주공아파트 1단지 놀이터에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돼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해 one-stop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one-stop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모습/제공=영도구청
one-stop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날 동행정복지센터,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도구치매안심센터 등 4개소의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와 치매·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해 70여명의 주민들이 여러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러 복지기관이 함께 우리 동네에 찾아와서 상담해주니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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