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 ‘국내 최고 권위 상’
창의적 연구 활동 인정받아…한국세라믹학회 등 국내 유수 학회 우수연구상 다수 수상

류정호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영남대학교)
류정호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영남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류정호(46)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최근 열린 202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Linear and Nonlinear Dielectric Ceramics for High-Power Energy Storage Capacitor Applications (고에너지 저장 커패시터 응용을 위한 선형, 비선형 유전체 세라믹)’이라는 논문으로 공학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과총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연구 분위기 제고 및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한국과총이 지난 1991년부터 국내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 및 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을 추천받아 심사해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류 교수는 그동안 세라믹 신소재 및 응용 소자 분야에서 국제학술지 230여편을 게재하고 국내·국제 특허 100여건을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미국세라믹학회 젊은 세라미스트상,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의 우수논문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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