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강원도는 16일 14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민원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100여명이 참석하는 2020년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내리고, 지역경제 올리고, 힘내라 강원도”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강원도 공직자의 다짐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최종 결선에 오른 우수사례 4편 중 횡성군의 ‘민원서식 자동작성 서비스 시스템’ 최우수로 선정되어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원주시의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서비스’ 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였고, 춘천시의 ‘하수도를 산책로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통행 불편 개선’ 태백시의 ‘수거에서 배달까지,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운영’ 각각 공감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한편 박동주 총무행정관은 총평에서 “행정 편의가 아닌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처리를 해결하고 추진해 온 강원도 공직자 모두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한 적극 행정을 통한 민원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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