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크러쉬, 팬텀싱어 등 막강한 라인업 화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9월 5일과 9월 6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질 ‘Someday Festival 2020(이하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이 얼마 전 공식 페이스북과 예매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많은 음악팬들이 이맘때쯤 찾아오는 썸데이 페스티벌의 소식을 기다렸다는 듯 1차 라인업 공개에 ‘역시 가을에는 썸데이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 매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의 개최소식은 유난히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지쳐있는 2020년을 보내고 있는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순수한 음악이 줄 수 있는 행복과 힐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세심하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순수한 음악에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에 초점을 맞춰온 썸데이 페스티벌인 만큼 페스티벌 매니아들의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장범준, 크러쉬, 팬텀싱어 등 막강한 10팀의 1차 라인업 공개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감성적인 보컬과 모두의 귀를 사로잡는 뛰어난 작곡능력으로 대중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뮤지션 장범준이 썸데이 페스티벌 2020를 찾아온다. 장범준만이 선사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이 돋보이는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이 추구하는 아티스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항상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장범준의 높은 음악성을 염두에 두고 섭외했다고 밝혔다.

세련된 비트와 감성적인 보이스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받는 R&B 뮤지션 크러쉬가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트렌디한 음악과 친근한 매력으로 힙합씬부터 대중가요계까지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크러쉬의 썸데이 페스티벌 2020 참가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설레게 하는 천재 아티스트인 만큼 가을 한강과 관객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팬텀싱어3의 최대 수혜자 라포엠과 라비던스의 등장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하다. 작년 썸데이 페스티벌은 많은 밴드음악 팬들을 열광에 빠뜨린 슈퍼밴드팀을 섭외한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라포엠과 라비던스의 라인업 합류 또한 썸데이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순수한 음악이 주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200%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시 같은 음악과 무대로 마음을 울리는 라포엠과 광적인 음악의 세계로의 인도를 통해 역사를 써내려가는 라비던스의 무대가 야외 페스티벌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필, 서은광, 페퍼톤스, 치즈, 창모, 적재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자들이 포진한 1차 라인업은 어디서도 쉽게 모을 수 없는 올스타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으며 다음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올리고 있다.

음악의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가을을 여는 뮤직페스티벌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주년을 맞이 하는 ‘썸데이 페스티벌’은 매년 3만여명이 넘는 관객을 결집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뮤직페스티벌로, 매년 새로운 구성과 신선한 라인업으로 페스티벌 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썸데이 페스티벌’은 순수한 음악에서부터 ‘듣는 즐거움’을 찾아 왔다. 이런 즐거움을 무대와 음악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 강한 색채를 모두 지닌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들을 공연에 세웠다. 또한 매년 다른 구성과 특별한 연출로 음악 매니아들의 마음 속에 가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추가되는 라인업에 또 어떤 가수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을의 시작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단비 같은 하루로 치유해줄 ‘썸데이 페스티벌 2020‘의 행보를 더욱 유심히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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