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화교육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융화교육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읍 죽리마을 새뜰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이 추천한 전문강사가 갈등관리 방안의 사례를 설명하고 설문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현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으로 귀농·귀촌을 주목,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귀농인과 마을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죽리마을 김웅회 이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기준 죽리마을 주민 수는 201명이고 그 중 20여명이 귀농·귀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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