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직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화재초기대응(초기대피·소화)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모습/제공=중부소방서
서구노인복지관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모습/제공=중부소방서

이번 교육은 다수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복지관에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과 초기응급처치가 인명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자료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방안전강사가 먼저 대피방법 ·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교육대상자들이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건물 관계자 및 종사자의 초기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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