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장학증서 전달식 2년간 2억 지원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아름답고 따듯한 동행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아름답고 따듯한 동행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2020년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년간 홍성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14명에게 1600만 원의 장학금 및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며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위기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게 2년간 2억 원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우리 군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먼 이곳까지 방문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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