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낡은 관로 교체 등 하수시설 개선 방안 논의

청양군,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추진 관련 회의 모습
청양군,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추진 관련 회의 모습

(청양=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내 하수도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낡은 관로 교체 등 하수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하수도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생활수준에 맞는 용량 확보와 생활하수 재처리에 의한 환경보호 등 의미가 크다.

이에 군은 전체 지역에 대한 하수도 변동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해 20년마다 정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 등 관계자들은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방안, 처리시설 효율성 향상 방안, 하수관로 정비 방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향후 20년 동안 나타날 도시발전계획, 인구증가 등을 고려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사회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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