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신청, 8월~12월까지 운영 예정

담양군청사. ⓒ 담양군
담양군청사. ⓒ 담양군

(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3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이내로, 근로기간과 시간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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