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절차 안내 및 사업 Q&A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14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청 화상회의실에서 서울지역 온라인 수출카라반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지역 온라인 수출카라반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디지털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것이다.

온라인 수출카라반에 대상기업은 지난 6월말에 선정한 서울형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선정된 16개 기업으로서, 코로나19 피해 기업, 포스트코로나 대응 기업, 서울형 수출 상위 품목 기업들이다.

수출카라반 1부에서는 16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사업의 일정을 안내하고 바우처 사용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부에서는 관세청 서울세관 및 서울지역 수출지원기관 협의회 위원을 모시고 기업들의 해외 수출 관련 애로를 발굴하여 해소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브이터치 대표는 최근 해외 입출국 후 자가 격리로 인한 애로가 발생하므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청 김영신 청장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계약, 기술이전 등 시급성과 중요성 등을 검토하여 국내 입국 해외 바이어 등에게 격리 면제를 진행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제이에스코퍼레이트 대표는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것에 대해 서울청에 감사를 표하며, 동 기업은 내수기업으로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청 등 카라반 참여 수출지원 기관들은 각 기관의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해외에서 나타나고 있는 등 우리 기업이 해외 수출활동에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럴 때일수록 오늘과 같은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지원협의회 기관들과 함께 수출카라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업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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