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남구리틀야구단
사진제공=대구남구리틀야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올해로 창단 13년째를 맞는 대구남구리틀야구단(감독 나영조)이 지난 4일부터 열린 제1회 한청 수성구지회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 수성구지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리틀야구단 21개 팀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대구라이온스리틀야구단과 결승에서 맞붙은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은 뛰어난 수비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9대 3의 큰 점수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라이온즈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대구달서구와 대구서구는 공동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은 창단 후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중 최초로 전국대회(스포츠 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 리틀야구의 강호로서 많은 대회에서 꾸준하게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은 나영조감독을 중심으로 평일 방과 후 및 주말에 취미반과 전문선수반을 함께 육성하고 있으며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의 선두주자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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