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 탐색주간 운영 모습.(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꿈끼 탐색주간 운영 모습.(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청룡초등학교(교장 강지현)는 7월 6일~17일 '교내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 키우기 맞춤형 진로교육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학년별로 나의 꿈 표현하기, 3D홀로그램시어터 키트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 진로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13일은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과학을 테마로 한 '나도 과학자'를 프로그램을 운영해 에어로켓, 글라이더,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 신나는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가한 2학년 박찬휘 학생은 "저는 과학자가 꿈이었는데 로켓을 만들어 보고 발사해 보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 꼭 항공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

강지현 교장은 "아이들이 저마다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설계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체험위주의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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