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지난 10일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선도단지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선도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전문위원 및 주민산주대표, 지자체와 의령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종합기술본부에서 그동안 진행 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하여 검토보고회를 실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전문위원들이 선도단지 내 산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산주를 최우선에 두고 선도단지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기본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응봉산 선도단지의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추갑철 운영협의회 회장(경남과기대교수)"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기본계획 용역이 무리 없이 잘 진행 되었으며 최종보고회 까지 산림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가적으로 기술하여 선도적 임업경영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원영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의 다양한 의견들이 잘 취합되어 응봉산 선도단지의 튼튼한 기초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기본계획에 따라 경영주체인 산림조합에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선도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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