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7일부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 점검을 벌이고 있다.
백 권한대행은 무더위 쉼터 에어컨 작동여부, 표지판 부착 여부, 국민 행동 비치여부 등 일반 사항 점검뿐 아니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른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했다.
백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코로나 19상황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7월 현재 167개소의 무더위쉼터와 8개의 그늘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과 동시에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마을 정자, 나무그늘 등) 35개소를 추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황재윤 기자
jaeyu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