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해외진출 확대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사진제공=LH) 변창흠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왼쪽 다섯 번째) 업무협약.
(사진제공=LH) 변창흠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왼쪽 다섯 번째)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사장 변창흠)는 용산특별본부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 북방·신남방정책 등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 유망시장 진출 정책에 부응하고, 해외사업 관련 양 기관의 장점을 기반으로 ‘One Team Korea’ 차원에서의 해외시장 진출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그동안 신도시‧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수행으로 풍부한 개발노하우를 보유한 점, 해외건설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건설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해외사업 관련 개발 및 타당성조사, 사업관리, 유지관리 등의 사업 발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조사단 파견을 포함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내용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내 최대 도시개발·주택건설 공기업인 LH와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인 해외건설협회가 협력해 해외사업 발굴 및 진출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통합적인 해외개발사업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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