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예술인 복지 향상.

장욱진미술관&nbsp;&nbsp;‘예술로(路)&nbsp;지원사업’&nbsp;선정.<사진제공=양주시>
장욱진미술관  ‘예술로(路) 지원사업’ 선정.<사진제공=양주시>

[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 ‘예술로(路)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한 팀을 이뤄 사전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예술협업활동으로 해결하는 등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예술인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예술협업활동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예술 직무경험과 경제적 소득을, 기업·기관은 예술을 접목한 색다른 접근 방법을 통해 이슈 해결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은 파견 예술인 6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연구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사업이 일환으로 ‘타임-아웃, 미술관,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타임-아웃 Time out’은 코로나19로 일상적 기능을 멈춘 미술관과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 바로 ‘타임-아웃’이라는 인식으로부터 시작된 기획으로 기존의 미술관에서 ‘해오던 것’, ’결코 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한 총체적 과정들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며 12개의 질문을 제기한다.

한편 프로젝트는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만화 형식으로 제작, 미술관 공식 SNS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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