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수익금 전액 후원

다온누리 락(樂)봉사단 이태원 단장, 최태옥 총무와 윤찬수 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온누리 락(樂)봉사단 이태원 단장, 최태옥 총무와 윤찬수 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다온누리 락(樂) 봉사단(단장 이태원)은 7월 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년 동안 관내에서 버스킹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며, 단원들의 뜻을 모아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60만원 전액 후원하게 됐다.

이태원 단장과 최태옥 총무는 "아산 곳곳에서 공연기획을 하고 버스킹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하기로 단원 모두 뜻을 모아 코로나 19극복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시민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공연으로 아산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까지 모아 성금으로 후원해 주시는 다온누리 락(樂)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온누리 락(樂)봉사단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온누리 락(樂) 봉사단은 지난해 4월 발족해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동호인 17명으로 구성됐다.

색소폰, 기타, 리코더, 팬플릇, 트럼본, 보컬 등 다양한 인적구성이 아산을 거점으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모아진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순수한 동호인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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