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 공영, 공의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와 신통일한국

신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기독교목사 초청 컨퍼런스
신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기독교목사 초청 컨퍼런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 신경인위원회’에서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기독교목사 초청 컨퍼런스를 2020년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공생, 공영, 공의의 뉴노멀(New Normal)시대와 신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강남 통일빌딩에서 개최했다. 

신통일한국을 위한 기독교목사 초청 컨퍼런스는 개회식에 이어 1 Session: 남북통일이후 사회통합의 방안, 2 Session: 남한과 북한의 연대적 환경운동, 3 Session: 신가정공동체 실천방안,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효정축복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신인선 KCLC 신경인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영성 부위원장(평화교회 목사)의 보고기도, 주진태 이사장(신한국가정연합 부회장)의 환영사,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의 축사, 박영규 위원장(밤빌리아교회 목사)의 기조연설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진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창설자 한학자 총재의 창설 취지를 전하면서 ‘우리 성직자들이 교파를 떠나 합심하여 기도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일 때 병들어 가는 우리 사회가 희망을 느끼리라 믿습니다’ 라며 참여하신 교수님들과 목사님들을 환영했다. 

김안숙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정착이라는 숭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종교인은 종교인으로서, 경제인은 경제인으로서, 교육자는 교육자로서, 시민들은 시민으로서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화합된 힘으로 한반도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땅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대장정에 나섭시다’ 라며 참여한 교수님과 성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영규 위원장은 공생, 공영, 공의의 뉴노멀시대와 신통일한국 (부제: 한민족과 함께, 한민족을 넘어선 황금률의 실천)의 주제로 ‘하나님과 일치하는 영합(union mysticism)과 영교 (union mysticism)의 수직적 영성의 만남과 분리의 교차운동과 수평적 영성의 만남과 분리의 황금률 운동을 통하여 한민족과 함꼐 한민족을 넘어선 수평적인 평화운동 영성을 형성해 나갈 것을 요청하고, 신통일한국을 이끌어갈 평화운동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3개의 Session에서는 ‘남북통일이후 사회통합의 방안’(김항제 박사), ‘남한과 북한의 연대적 환경운동’(우종춘 박사) ‘신가정공동체 실천방안(길영환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김항제 박사는 신통일한국을 이루고, 통일이후 사회통합을 이루기위한 궁극적인 실천과정으로 ‘신평화네트워킹으로 연대하고,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세움을 실천하는 실현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였으며, 민주와 공산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남북통일에 대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우종춘 박사는 ‘대한민국과 북한의 연대적 환경운동’(부제: 기후변화시대에 산림의 기능 및 역할 그리고 한반도 산림생태 평화협력)을 주제로 한반도를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금수강산 가꾸기 NPO를 제안하고 활동방안으로 북한의 산림 녹화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다. 

길영환 박사는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행위 가운데서도 인류의 가정을 올바른 신가정으로 형성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시급한 일이다’ 라고 제언하고 실천운동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신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기독교목사 초청 컨퍼런스”는 150여명의 기독교성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KCLC 신경인위원회에서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통일이후 사회통합을 위한 근본적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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