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이상철.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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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경찰은 10일 오전 0시쯤 북악산 숙정문과 삼청각 사이 산속에서 소방 구조견이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 발견 현장에서는 고인의 가방과 휴대전화, 명함 등의 소지품이 나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고려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 명과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약 7시간 동안 북악산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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