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울상계2택지개발사업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차장 부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서울 어울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 체육시설) 중복 결정, 건폐율·용적률·높이의 범위 결정 등이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 담겨있다.

또한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볼링장(32레인)과 수영장(10레인) 등이 들어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복합체육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창현 체육정책과장은 "이번 수락산공영주차장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어울림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서울 동북권 주민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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