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충남 경제투어에서 발표한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의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경제투어는 2018년10월부터 2019년10월까지 총 11회 개최됐다"며 "그 이후 후속 현장방문은 2019년 11월 전북에 이어 이번 충남이 여덟 번째"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충남 경제투어 당시 발표한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에서 해양수산 신산업을 통한 해양 부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11조원의 해양수산 신산업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 치유, 생태 등 해양관광, ▲ 친환경선박, ▲ 첨단 해양장비, ▲ 해양에너지 등 5대 핵심 해양신산업 육성,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주력 산업의 스마트화, 해양수산 혁신 생태계 조성의 3대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와 지난 5월부터 기업 간 상시 협력 채널인 '예비 해양유니콘 협의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