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
성수기인 7월 20일 ~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장

(사진제공=울진군)
(사진제공=울진군)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성류굴의 보호를 위해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했다.

단, 성수기인 7월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이 없이 기존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 이번 휴관일 지정은 성류굴 내부 이산화탄소 발생량 농도를 줄여 동굴 생태계 훼손 위험을 막고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성류굴의 생태계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휴관지정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성수기 때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동굴 생태계와 관람객들의 인체에 영향을 미칠 경우 관람을 제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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