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단체회의 대체.. ‘찾아가는 소담회’ 추진
지난 7일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첫 번째 ‘미사13단지 소담회’ 개최

지난 7일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첫 번째 회의 ‘미사13단지 소담회’ 개최(사진=하남시)
지난 7일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첫 번째 회의 ‘미사13단지 소담회’ 개최(사진=하남시)

(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통장단 회의 등 단체회의를 대체하기 위해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소담회(笑談會)’를 개최한다.

지난 7일 첫 번째로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미사13단지 소담회(笑談會)’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사1·2동장, 미사지구대장, 미사강변복지관장과 지역대표 및 통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신도시 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미사1·2동장은 미사신도시 주요 이슈인 한강대교 건설, 호수공원 수질 문제의 진행상황 등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지만 하남은 각종 도시개발로 급격히 변모하는 상황으로 행정이 멈춰서는 안된다”며 “미사신도시 주요 이슈에 대한 소통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소담회(笑談會)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 미사1동, 미사2동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전체회의 개최에 어려움이 있으나, 동별 소담회(笑談會)를 개최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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