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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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옥포읍 새마을 남-여 협의회(회장 나대명, 이무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태영)에서는 9일 옥포읍 송촌리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20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집안청소, 가구 정리 등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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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남-여 협의회 나대명 회장과 이무선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태영 위원장은 “작은 것이지만 어르신이 좋아해 주시니 더불어 마음이 행복했다.”고 전하며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나상권 옥포읍장은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이지만, 더불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같은 단체가 있기에, 우리 지역은 살맛 나는 행복한 지역이 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한편,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는 오래되고 낡은 집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고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도배, 장판, 전기 배선, 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분기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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