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리베라. (로이터/국제뉴스)
나야 리베라.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드라마 '글리'의 산타나 로페즈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33)가 8일(현지시간) 호수에서 실종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리베라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피루 호수 인근에서 실종돼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리베라가 4살짜리 아들과 함께 호수에서 보트를 빌려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약 3시간 후, 다른 보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배에 혼자 있던 아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국은 리베라의 익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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