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농협협동조합 ‘출생축하기념통장’ 개설 확대

경산시 압량읍 관계자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소장용 출생축하 주민등록등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 압량읍 관계자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소장용 출생축하 주민등록등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 압량읍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소장용 출생축하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첫 번째 등본을 출생 축하기념 등본용지에 무료로 발급해 출생증명서와 같이 특별제작 케이스에 동봉해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149건이 발급됐다.

또한 압량읍은 압량농협과 협약을 체결, 출생신고를 완료한 아기에 대해 출생축하금 1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강영수 압량읍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자녀에게 소장가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해 새 생명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그 기쁨을 두 배로 나누는 읍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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