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8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스마일시니어, 가안재가요양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스마일시니어,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산학협약 체결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스마일시니어,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산학협약 체결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김태훈 LINC+사업단장, 미용계열 김태영 계열장, 장정현 교수, 스마일시니어 문연걸 대표, 가안재가요양센터 윤희원 대표 등 협약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일시니어 가안재가요양센터(해운대점)와 동의과학대학교 미용계열 전공동아리 '동피장'이 협력해 발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마일시니어는 실버 의료 및 요양산업 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120여개 이상의 재가방문요양센터를 통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고령화시대에 발맞춘 전문화된 재가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지원 ▲재능기부 및 정기적인 자원봉사 추진 ▲돌봄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의과학대학교-스마일시니어,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산학협약 체결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스마일시니어,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산학협약 체결 모습/제공=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이제 노인 돌봄서비스는 사회적 책임이자 노후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부산은 전국 지자체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우리대학 LINC+사업과 연계해 라이프케어산업 성장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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