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권상대.사진 우: 차수환(사진제공=동구청)
사진 좌: 권상대.사진 우: 차수환(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였다.

의장에는 제7대 동구의회 의장을 지낸 동구 라선거구(도평동·불로봉무동·공산동·방촌동·해안동)에서 당선된 4선의 차수환 의원(미래통합당)이 선출되었다.

차수환 신임의장은 “구민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구민과 소통하는 동구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동료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정당을 초월한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집행부의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며 일하는 새로운 동구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는 동구 나선거구(신암2동·지저동·동촌동)에서 당선된 권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다.

권상대 신임부의장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의원 모두가 화합으로 단결하여 동구발전에 더욱 힘이 되고 주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모범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합심하여 후반기에는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을 강조하였다.

당초, 이번 의장단 선출은 정당별 다양성(미래통합당 8, 더불어민주당 명 7, 무소속 1)으로 의장단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기도 하였으나, 1차 투표로 의장단을 선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협심의 출범으로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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