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9일 광업·제조업 부분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오는 8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1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요원들이 사업체를 개별 방문하여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면접 조사할 예정이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 관계자들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