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타개하고자 시 자체 특성화사업으로 ’파주형 민간협력 일자리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경단녀 등이 민간기업, 소상인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국비 지원 희망일자리사업(공공일자리 지원)의 한계를 보완 및 확대하고 3개월간 일자리 인큐베이팅을 실시 후 창업 및 정규직 채용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이며 모집업체는 40개소다. 강소기업, 브랜드숍, 카페, 베이커리 음식점 등 소상인 업체가 해당하며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소상인)는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자 등록증을 구비해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대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기업체 인턴 희망자 및 바리스타, 제빵사 등 관련 자격증이 있는 참여 자격자를 모집·선발해 업체와의 매칭을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지원인 희망일자리사업과 시가 자체 추진하는 민간협력 일자리사업으로 청년, 경단녀, 신중년의 취업 및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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