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주고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고등학교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에 첫발은 뗀다.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은 8일 오후 3시 30분 제주고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 이라는 이름으로 학교협동조합 창립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협동조합 설립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용철 교장 아래 학부모, 동문, 교직원, 재학생이 하나되어 첫 도약을 드디어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주고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 사업의 목적과 기준이 될 정관이 참석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의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또 이사장으로 오진선 현 동문회장이 선출됐다. 특히 임원은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각 1인이 임명되어 다양한 구성의 조합원들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제주고 고용철 교장은 "재학생들의 실습교육과 졸업생의 창업교육 및 기술교육을 지원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정착을 돕는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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