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의 업무상질병 예방 및 건강문화 확산 발표·전파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2020년도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2020년도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주최 ‘2020년도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가 지난 7월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 중으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김나예 과장(대한산업보건협회 남부산산업보건센터)이 수상했으며,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적·공학적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근로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상(최우수상) 작업환경분야는 김경희 연구원(중앙안전보건연구원)이 수상했으며, 화학물질과 중금속 노출기준 초과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관리분야는 이윤정 과장(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이 수상했고, 도시철도 운송업과 관련 협력업체의 유기적 보건관리를 조직화하여 원청과 협력업체의 보건관리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재훈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 회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사업장 보건관리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업무상 질병 예방과 직장 건강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진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노동자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영상은 공단 유튜브(youtube.com/koshamovie)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www.safetyhealth.or.kr)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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