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장수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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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회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외래 강사의 진행으로 노인들의 전신질환과 구강병의 상관관계, 노인성 구강병과 구강건강관리 방법, 잇몸에 좋은 음식과 목에 걸리기 쉬운 음식, 틀니관리법과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의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과 함께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참여로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여 상담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등 금연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관리법을 몰라 불편을 겪어 왔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옥경 과장은 “교육을 통해 노인 구강건강을 향상시켜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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