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품질검사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

상주시, 조사료 품질검사 실시(사진=상주시)
상주시, 조사료 품질검사 실시(사진=상주시)

(상주=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검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으로 자급률 제고 및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실시된다.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 조사료의 수분함량(사일리지⸱헤일리지⸱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함량), 상대 사료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여부 평가)을 조사해 A~E등급까지 5단계로 조사료 품질을 구분하고 제조비를 차등 지급함으로써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할 수 있다.

품질검사를 통해 품질관리실태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등에 활용이 가능하며 수분함량 과다 및 이물질 혼입 시 원인 조사 후 개선방안과 품질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 및 교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품질검사 및 등급제 시행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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