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장수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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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사업위탁기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취업프로그램인 ‘뇌인지 훈련 강사 양성가 교육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전문인력 12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총 5주 과정의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료자 중 12명이 뇌인지 훈련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일부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치매예방기획단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밖의 자격증취득자는 관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등 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수군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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