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남성여고에서 박기영 강사(부산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초빙해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여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종여성폭력 예방교육' 모습/제공=중구청
'찾아가는 신종여성폭력 예방교육' 모습/제공=중구청

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데이트폭력 등 여성 대상 폭력 문제의 계속적 증가로 폭력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여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종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방송실에서 강의를 하고, 각 반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신종여성폭력 예방교육의 대상자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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